스포츠
'휠라 뮤제오 : 리플레이 1911' 26일까지 개최
입력 2019-05-20 00:54  | 수정 2019-05-21 10:54
휠라가 108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휠라 뮤제오 : 리플레이 1911'을 오는 26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개최합니다.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의 '휠라 뮤지엄' 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데, 그 스타트를 휠라 본사가 있는 서울에서 끊는 겁니다.

전시장 입구에선 1911년 시작된 휠라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광고가 재생되고, 전시장에 들어서면 휠라가 그동안 출시했던 의류와 신발 등 주요 제품들의 변천사가 펼쳐집니다.

테니스 전설 비외른 보리, 농구 레전드 그랜트 힐 등 스포츠 스타들이 주요 경기에서 입었던 휠라 유니폼도 전시됐습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휠라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 샵'과 휠라 티셔츠를 자신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 '스페셜 팝업스토어', '핀볼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전시장 내에서 미션을 모두 수행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가 보유한 다채로운 유산을 통해 브랜드 기원과 역사를 되새기고 새롭게 이어갈 휠라의 미래까지 고객과 소통하고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