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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5연승, 음악대장 기록 추격 성공…피리부는 소년=음색깡패 카더가든[종합]
입력 2019-05-19 19:07  | 수정 2019-05-19 19:22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걸리버가 3년 만에 5연승 가왕 등극에 성공했고, 모두를 홀린 ‘피리부는 소년은 카더가든으로 밝혀졌다.
오늘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걸리버는 폴김의 ‘길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걸리버는 결승까지 올라온 ‘피리부는 소년을 64대 35로 꺾고 102대 가왕에 올랐다.
가왕 ‘걸리버와 대결해 진 ‘피리부는 소년은 음색 깡패 카더가든이었다.
가면을 벗어도 똑같이 매력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복면을 벗은 카더가든은 외모가 콤플렉스라고 했다. 그는 오혁이 지어준 자신의 이름 사연도 이야기했다. 본명이 차정원인데 차는 ‘카car 정원은 ‘가든garden으로 그래서 카더가든이 되었다”고 했다.

‘복면가왕 2라운드 준결승 첫 무대는 ‘연등 VS ‘행운의 편지가 열었다. ‘연등은 화사의 ‘멍청이(twit)를 화사도 박수칠 만큼 맛깔나는 편곡으로 미(美)친 가창력을 뽐냈다. 남자 한복을 입고 완벽한 여자 음역대로 노래한 ‘연등은 계속 성별 논란이 있었다. 특히 개인기로 BTS 댄스를 파워풀하게 소화하자 신봉선은 남자가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이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소화한 ‘행운의 편지는 김현철의 극찬을 받았다. 김현철은 중간에 소리가 커지는 부분은 음역대가 달라진 게 아니라 목소리를 아예 바꾼 것이다”고 했다.
결과는 84대 14표로 ‘연등이 압도적인 승리로 3라운드에 올라갔다.
복면을 벗은 ‘행운의 편지‘는 B.A.P 영재로, 그리고 다음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복면은 벗은 구원투수‘는 배우 강신일로 밝혀졌다.
카이는 배우 강신일의 첫 등장부터 알아보고 이분 앞에서는 다리 꼬면 안 된다”고 했다. 예전에 강신일과 같이 2인극 연극을 했던 카이는 연극할 때 쉬는 시간이면 선배님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던 걸 봐서” 바로 알아봤다고 했다.
강신일이 복면을 벗자 전 패널들이 다 기립해서 대선배를 맞이했다. 그는 본래 나는 노래를 잘 못한다. 혼자 몰래 몰래 연습한 결과라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 ‘연등과 붙은 ‘피리부는 소년은 63대 43으로 승리했다. ‘피리부는 소년은 선곡도 범상치 않은 하진의 ‘위 올 라이(We All Lie)을 택해 판정단을 홀렸다. 아쉽게 복면을 벗게 된 ‘연등은 듀엣가요제 출신의 가수 최효인으로 밝혀졌다.
가수 최효인은 ‘복면가왕의 섭외를 받고 기쁘면서도 울컥했다고 했다. 포기하지 않고 오래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복면가왕에서는 개인기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피리부는 소년이 지압판에서 고통 참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지압판을 방방 뛰어다니며 이게 고통이야? 마음의 고통이 힘들지 육체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냐”라며 ‘지압판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김구라는 이윤석을 지압판에 올라가게 해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안겼다. 또 김성주 MC가 지압판에 올라갔을 때 기습적으로 등에 업혀 김성주를 울부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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