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믿을 수 없어" 유가족·동료 오열
입력 2008-10-02 16:12  | 수정 2008-10-02 19:19
【 앵커멘트 】
고 최진실 씨의 유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도 갑작스런 죽음에 오열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딸을 먼저 보낸 어머니는 슬픔을 감추지 못합니다.

- 현장음

고 최진실 씨의 동생 최진영 씨도 누나의 죽음이 믿기지 않습니다.

최 씨의 전 남편인 전직 야구선수 조성민 씨도 아무 말 없이 빈소로 향했습니다.

고 안재환 씨의 아내인 개그우먼 정선희 씨도 힘든 몸이지만 급히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영자, 홍진경 씨 등 평소 최 씨가 가깝게 지냈던 동료 연예인들도 그녀의 죽음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유족들은 심리적인 충격이 큰 듯 빈소를 공개하지 않고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최 씨의 발인은 오는 4일 있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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