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노 전 대통령 발언 지난 5년간 시달린 것"
입력 2008-10-02 10:41  | 수정 2008-10-02 11:45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어제(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한 것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말에 지난 5년간 시달렸으면 그것으로 족하지 또다시 시달릴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전직 대통령이 정치를 초월한 언행을 하는 게 맞는데 현실정치에 파고드는 것을 과연 국민이 좋아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공성진 최고위원도 노 전 대통령이 전임 사장이 계약하면 후임 사장은 이행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대목에 대해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여망을 받은 전혀 다른 회사로 출범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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