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하루 만에 상승세 전환
입력 2008-10-02 10:21  | 수정 2008-10-02 11:00
【 앵커멘트 】
어제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은 크게 오르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시 1,200원 선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외환시장 동향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상철 기자.


【 기자 】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환율이 오늘 얼마나 올랐습니까?

【 답변 】
어제 8일 만에 하락세를 멈췄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원 상승한 1,195원에 개장했습니다.


미국 신용시장 경색과 경제지표 부진 등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가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오늘 새벽 발표된 미국의 9월 공급관리협회 제조업지수는 지난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개장초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던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외국인들이 780억 원 넘게 주식을 내다 팔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계속 상승폭을 확대하며 이 시각 현재 는 어제보다 16원 상승한 1,203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상원이 구제금융법안에 합의할 경우 환율은 다시 안정세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 미국 금융시장 행보에 따라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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