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성년의날 맞아 향수 53% 할인 판매
입력 2019-05-17 08:57 
[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다가오는 성년의 날(5월20일)과 부부의 날(5월21일)을 겨냥해 주요 인기 향수를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이른바 '엔트리 프리미엄(Entry Premium)' 향수를 중심으로 인기 제품 20여종을 선정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불가리와 끌로에, 필로소피, 존바바토스, 클린, 안나수이, 페라리 등이 있다.
1999~2000년생 소비자가 신분증 지참 후 매장 방문 시 프랑스 레이어링 향수 브랜드 '솔리노트'의 향수 랜덤 샘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향수 매출은 전월 동기간대비 46%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성년의 날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이은 향수 쇼핑 적기인 만큼 벌써부터 향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엔트리 프리미엄 향수에 대한 수요가 특히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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