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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1억5000만원 재계약, 조은주 은퇴...BNK FA 협상 완료
입력 2019-05-15 18:34 
BNK 썸 구단이 구슬(사진) 등 FA 대상자들과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FA 협상 결과 및 은퇴선수를 발표했다.
BNK 구단은 15일 FA 구슬과 3년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슬의 전년도 연봉은 4000만원. 무려 1억1000만원이 인상됐다.
지난해 3800만원을 받은 정유진은 3년 8000만원을 받는다. 노현지 역시 1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노현지의 전년 연봉은 8000만원이다.
정선화는 2년 7600만원으로 전년도 8960만원에서 다소 삭감됐다. 전년 1억8000만원을 받은 한채진은 1년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BNK 구단은 FA 대상자 모두와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조은주는 은퇴를 결정했다. 지난 2002년 겨울리그부터 지난 시즌까지 총 458경기를 뛴 조은주는 평균 24분00초 출전했고 평균 7.3점, 2.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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