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힐 "내일 방북…검증체계 합의 희망"
입력 2008-09-30 19:56  | 수정 2008-09-30 19:56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내일 방북할 예정이라며 검증체계에 합의해 2단계인 불능화와 신고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뉴욕채널을 통해 검증체계에 대해 협의를 해오다 평양에서 만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방북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방북을 수용한 것이 긍정적인 신호냐는 질문에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해 의무를 완료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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