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 24회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가 11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 등 총 15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대상은 김현용 가족이 차지해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습니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요리 전공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요리전공자 부문 경연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심장병 어린이 놀이교실도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강구만 / 오뚜기 홍보실장
-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뚜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요리를 전공한 학생들을 초청해 경연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