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갑부` 꽃게 대박집…`연매출 10억` 화제
입력 2019-05-12 13:51 
[사진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캡처]


지난달 25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 꽃게 요리로 서민갑부가 된 박춘미 씨의 이야기가 12일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온라인상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춘미 씨의 가게는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단돈 3만원에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간장게장은 10년 넘은 '씨간장'으로 깊은 맛을 내고 갖가지 한약재, 직접 키운 당귀를 넣어 비린 맛을 잡는다.
또 영하 20도에서 48시간 동안 냉동 숙성해 담백하고 탱탱한 게장을 만든다고 한다.

서민갑부 꽃게를 맛본 한 손님은 "단품 다 시키면 10만원 넘어갈 텐데, 세 가지 한꺼번에 이 정도에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극찬했다.
박 씨는 운영중인 식당의 매출이 연 매출 1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속 맛집은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위치해 있는 '나룻터꽃게집'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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