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이슈’ 한예슬, 전국환이 보낸 가짜 제보자 눈치챔.. 주진모 ‘당황’
입력 2019-05-02 22:25  | 수정 2019-05-02 22: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주진모와 대화를 나눴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는 한석주(주진모)와 지수현(한예슬)이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현은 나대표(전국환)가 보낸 김미진과 대화를 나눴다. 김미진은 유력 대권후보인 김상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였다.
그러나 지수현은 그녀가 가짜라는 걸 꿰뚫었다. 한석주를 찾은 지수현은 저 친구 가짜에요. 김 실장 손을 대진 않았어요”라며 그래도 연기는 조금 하네요”라고 전했다.

이에 한석주는 그럼 작전 중지합시다. 연기 해봤자 김상철이 김미진에 관심 없으면 끝이에요. 억지로 성추행을 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받아쳤다.
지수현은 작전 잘짜야죠 우리 선데이잖아요”라면서 어제 만났었나봐요. 그자리에 나대표도 오채린(심은진)도 있었겠고 나라일보로 돌아오래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한석주가 돗자리 깔아야겠네요”라고 하자 지수현은 그래요. 당신은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요. 역시 당신은 나라일보가 어울려요”라고 말했다.
지수현은 다 잊고 돌아가요. 이 일 끝나면”이라고 말을 맺었다. 그러나 한석주는 ‘내가 알던 나라일보는 사라졌어요. 그래서 난 돌아갈 곳이 없어요라고 생각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