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현수-채은성, 김민 상대 백투백홈런 `쾅`
입력 2019-05-02 19:53  | 수정 2019-05-02 22:40
김현수(사진)와 채은성이 2일 잠실 kt전에서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31)와 채은성(29)이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현수와 채은성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맞대결에서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3인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민을 상대로 145km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후속타자 4번 우익수 채은성도 손맛을 봤다. 채은성은 2구 145km 속구를 노려 우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5m.
김현수와 채은성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13호, KBO 통산 994호, 팀 시즌 1호다.
LG는 4회초 현재 3-3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