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피크닉족 겨냥 라이언·어피치 도시락 출시

세븐일레븐은 카카오I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언 도시락'과 '어피치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언 도시락은 계란 김밥과 모듬튀김, 떡볶이소스, 미니핫도그로 구성됐다. 어피치 도시락은 햄김밥과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를 담았다.
도시락 용기는 개별 캐릭터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었고, 스포키(포크 달린 숟가락)도 캐릭터 고유색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패키지 표면에는 캐릭터 미니 책받침도 동봉됐다.
이밖에 '라이언 김치튀김주먹밥'과 '어피치 스팸김치주먹밥'도 선보인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5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먹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시작한다"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상품을 구성했고 세대 구분없이 인지도가 높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만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