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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1실점 호투` 류현진, 최 다이닝 소화…4승은 실패
입력 2019-05-02 13:58 
[AP =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눈부신 호투 속에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으나 시즌 4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안타 4개로 1점만을 내줬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9회 말 좌완 불펜 훌리오 우리아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물러나며 평균자책점을 2.96에서 2.55로 낮춘 것에 만족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했다. 또 올 시즌 처음으로 8회까지 던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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