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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WC 최종 21인 확정…이강인, 정우영, 김정민 포함
입력 2019-05-02 10:18  | 수정 2019-05-02 18:03
이강인(사진) 등이 포함된 2019 U-20 월드컵 최종명단 21명이 발표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정정용호 21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김정민(FC리퍼링),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강인(발렌시아CF),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최민수(함부르크SV) 등 해외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비롯해, 전세진(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 등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며 K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정정용호는 지난 3월 약 3주간 국내 소집훈련과 스페인 전지훈련 기간 동안 다양한 전술과 선수를 점검했으며, 파주NFC에서 4월 22일부터 진행중인 국내 최종 소집훈련을 통해 마지막 옥석을 가려냈다.
이강인과 최민수를 제외한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폴란드에서 현지 합류한다.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는 5월 5일, 김정민(FC리퍼링)은 5월 11일에 각각 합류할 예정이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은 소속팀과 합류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렀으나, 세부적인 시점은 협의 중이다.
한편, 현재 파주NFC에 소집되어 있는 선수들은 2일 오후에 해산 후, 3일 저녁에 다시 소집해 5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폴란드 그니에비노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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