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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2일) 개막…열흘간의 축제
입력 2019-05-02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개막한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주제로 열흘 동안 전주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배우 최원영 한예리가 MC로 나서 개막을 알린다. 앞서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52개 나라,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한다. 개막작은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의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다.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다.

올해도 3천 석 규모의 전주 돔 상영관이 설치됐다. 영화상영 외에도 코미디 공연이나 뮤직 페스타 같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 20회를 맞은 전주영화제와 한국 영화 100년사를 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주영화제는 올해 한국경쟁에 ‘배우상을 신설, 독립영화 제작환경에서 열과 성으로 활동해 온 배우들을 응원한다.
폐막식에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MC로 나선다. 폐막작은 기 나티브 감독의 ‘스킨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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