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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X송경아 용인 아치하우스 최종 선택..." SKY캐슬 실사판이 이 가격?"
입력 2019-04-29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 송경아가 세련된 인테리어의 용인 아치하우스를 공개,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주에 이어 이천 5인 가족의 의뢰를 받고 박나래-송경아, 노홍철-김광규가 적당한 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박나래와 송경아는 용인 도심 중간에 위치한 지중해풍의 아치하우스를 찾아갔다. 아치하우스는 아치형의 기둥이 돋보이는 붉은 벽돌 외관의 유럽 교회 비주얼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아치하우스의 외관에 "SKY 캐슬 아니냐" 며 감탄했다. 송경아는 "(아치) 구조가 하중을 분산시켜서 굉장히 튼튼하다"며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칭찬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집 안 인테리어를 본 박나래는 "인간미 안 느껴지게 스튜디오처럼 돼 있다”며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내장재가 다 최신식"이라며 감탄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기둥을 끼고 보는 액자식 구조 창으로 보는 독특한 뷰를 자랑했다. 개방된 주방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세컨드 키친도 갖춰져 있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로 인테리어를 맞춰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송경아는 "방 3개, 화장실 3개면 5인 가족에 부족하지 않냐"고 걱정했다. 이에 박나래는 "더 보여드리냐"며 천장을 가리켰다. 송경아가 막대기로 천장을 찌르자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등장했다. 다락방은 아늑하고 부가적인 사용을 위한 충분한 높이를 자랑해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야외에 설치된 바베큐용 솥뚜껑, 실내에 계단과 함께 설치된 미끄럼틀, 2층 다용도실에서 1층 다용도실로 빨래를 보낼 수 있는 통로 등 아이디어가 넘치는 인테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 하나 단점은 매매가가 6억 6000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상 가격 6억보다 비싼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택에서 의뢰인은 박나래, 송경아가 소개한 용인 아치하우스를 선택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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