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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5일 만에 홈런 ‘쾅’ 배영수 상대 시즌 4호포
입력 2019-04-25 20:20 
박병호가 25일 고척 두산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33)가 15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7-6인 4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배영수의 낮게 들어온 142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시즌 4호.
박병호의 홈런은 14일 고척 kt위즈전 이후 15일, 9경기 만이다. 두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 박병호의 한방이 터졌다.
이에 키움은 4회말 9-6으로 3점차 리드를 잡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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