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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인 헤일리-러프 말소…김헌곤-이성곤 등 콜업
입력 2019-04-25 17:50 
24일 대구 SK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헤일리가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와 타자 다린 러프가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헤일리와 러프, 박찬도를 말소하고 홍정우 김헌곤 이성곤을 불러들였다.
삼성 관계자는 헤일리는 왼쪽 기립근이 불편하다. 검진 결과 이상은 없어서 한 턴 거르고 다시 올라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러프에 대해서는 왼쪽 내전근 좌상이다. 시즌 초반이라 무리하지 말자는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헤일리와 러프가 전력에서 빠지면서 치명타를 맞았다. 다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검진에 삼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번 시즌 1군 엔트리에 처음 합류한 이성곤은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양성우를 말소하고 백창수를 불러 들였다. kt 위즈는 김대유를 2군으로 보내고 김영환을 콜업했다. SK 와이번스는 박승욱 대신 안상현으로 엔트리를 채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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