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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소집해제, 국내외 팬들 뜨거운 응원...“한류★ 연기인생 2막 기대”[종합]
입력 2019-04-25 15: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한류스타 이민호(32)가 오늘(25일) 소집해제를 앞둔 가운데 국내외 팬들의 응원이 뜨겁다.
이민호는 지난 2017년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이날 오후 6시 소집해제된다.
이날 오전 이민호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마지막 출근을 했다. 그의 소집해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세계 각국의 수많은 팬들이 복지관을 찾았고, 비가 오는 오후에도 대기 중이다.
이날 중국 SNS 웨이보에는 '이민호 소집해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이민호의 소집해제 소식을 기사로 다뤘다. 해당 기사에는 1만4200개를 육박하는 댓글이 달려 한류스타 이민호에 대한 중화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중국 팬들은 이민호 덕분에 한국 드라마를 보고 10년 동안 좋아했다. 새 작품 기다리겠다”, 다시 연기 활동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등 이민호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국내 팬들 역시 드디어 이민호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다”, 고생 많았어요. 차기작 기다릴게요”, 정말 반가운 소식.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작품에서 다시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고 싶었어요. 빨리 좋은 작품으로 나와주세요”등 이민호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이민호의 소집해제 관련해 특별한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이민호의 소속사는 "특별한 행사 없이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조용히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으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이민호의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민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민호는 2006년 절친인 배우 정일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1년여간의 재활치료 시간을 거쳤다.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재검 판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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