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개발제품 시범설치사업 협약
입력 2019-04-25 15:24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6번째)과 시범설치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 10개사와 시범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제품을 한국동서발전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에 적용하도록 지원해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각종 진입장벽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케이텍플러스, 현우산업 등 10개 기업이 시범설치사업 현장적용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협약 후 개발제품을 현장에 바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에는 신기술로 개발한 태양광시스템, 풍력발전기, 전기집진기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 실증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판로개척, 진입장벽제거, 업무처리 절차 개선 등 중소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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