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에프리테일, 1인 창업 아이템 `사골먹은감자탕` 선봬
입력 2019-04-25 14:02 
[사진제공 = 비에프리테일]

외식기업 비에프리테일은 1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사골먹은감자탕'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비에프리테일에 따르면 사골먹은감자탕은 33㎡ 규모에 테이블이나 의자 등이 없는 테이크아웃·배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창업인 만큼 창업비용 부담이 낮고 관리가 쉬우며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메뉴는 감자탕, 뼈해장국, 간장뼈찜, 매운뼈찜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 큰 솥에 담아 직접 끓이는 모습을 공개해 제품 신뢰도도 높여준다.
[사진제공 = 비에프리테일]
테이크아웃·배달 전용 매장의 장점인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감자탕(중) 가격은 1만5000원으로 다른 감자탕 프랜차이즈의 절반 수준이다. A사는 38000원, B사는 34000원, C사는 3만3000원, D사는 3만20000원이다.
비에프리테일 관계자는 "감자탕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인 데다 마니아층이 탄탄히 형성돼 실패 확률이 적은 편"이라며 "사골먹은감자탕 메뉴는 가격 부담도 적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혼밥·혼술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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