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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복귀 고려하지 않는다”
입력 2019-04-25 13:26  | 수정 2019-04-26 16:20
스페인 현지언론이 발렌시아가 이강인(사진)의 복귀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파주에서 열린 U-20 월드컵본선 훈련에 합류한 이강인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FIFA U-20 월드컵본선 출전을 위해 국내에 소집된 이강인(발렌시아)이 소속팀 복귀 없이 대회를 계속 준비할 전망이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현재로서 이강인을 불러들이는 선택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강인은 오는 5월23일 폴란드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국내 합숙훈련에 합류한 상태. 다만 발렌시아 측은 구단이 필요할 시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이는 옵션을 삽입했다. 현재 이강인의 경우 소속팀 복귀 및 잔류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 발렌시아의 이강인 복귀 가능성을 낮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기도 했지만 이강인이 실제 대회 전 다시 팀에 합류하는 것은 확률이 낮다고 예측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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