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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승윤X강호동, 김필규 앵커 누나 집 방문…’또 우연?’
입력 2019-04-25 1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이승윤과 강호동이 우연히 JTBC 김필규 앵커 누나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김수용, 이승윤이 밥 동무로 출연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승윤은 강호동과 한팀이 돼 여의도동 아파트를 돌아다녔지만 한 끼 도전에 번번이 실패했다. 한 집에 초인종이 울리자 나온 여성은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어줘 성공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여성은 우리 집은 JTBC 관계자가 있어 안 된다”며 거절했다.
강호동과 이승윤은 반기며 오히려 출연이 수월하지 않나”며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 이 여성은 "뉴스 진행하는 앵커 분"이라며 "제가 김필규 누나다"고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김필규 앵커의 누나임을 밝혔다.
강호동은 제가 실제로 김필규 앵커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존경할 만한 분이라고 느꼈다"며 누나를 설득했다. 그러나 김필규 앵커 누나는 JTBC 관계자 가족이라 혹시라도 알고 출연했다고 의심할까 봐 출연 못 하겠다”며 거절했다.
‘한끼줍쇼는 지난 17일 방송된 자곡동 편에서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의 외할아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며느리이자 강릉 MBC 출신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등장해 '사전 섭외' 논란이 또 일었다. 앞서 이휘재, 서현 등에 이은 유명인 등장이 논란을 부른 것.
이에 대해 JTBC 측은 사전 섭외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한끼줍쇼는 한끼 성공 보다 도전하는 과정과 실패가 중요한 관전포인트인 방송"이라고 해명 한 뒤 최근 서현과 이휘재 씨는 노메이크업으로 갑작스레 등장해 촬영 후 방송 허가를 받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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