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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마리텔 V2` 출격…욕쟁이 할매부터 기부천사 면모까지
입력 2019-04-25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수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대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가 장동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 방송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주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은 새로운 가족들을 맞이한다. 세계를 사로잡은 낙서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과 독보적인 욕쟁이 할머니로 시원스런 매력의 배우 김수미, 다양한 작품으로 매력을 내뿜고 있는 매우 정유미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계속해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구라와 정형돈과 함께 '마리텔 저택 주인님'이 정해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방송들로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수미는 자신만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며 대세 크리에이터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방송 시작 전 김수미는 "배가 불렀구먼 배가 불렀어.."라며 사비 100만 원을 기부금으로 투척하지만 받지 않는 제작진을 향해 독설(?)을 시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김수미는 회사에 가기 싫어하는 직장인 시청자에게는 맛깔나는 '욕ASMR'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미는 ‘집 반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국내 최초 '장바구니 하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그녀는 직접 제철 요리를 선보여 모두의 시각과 후각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와 장동민은 리얼 모자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의 권유에 '먹방 ASMR'에 도전한 김수미는 다양한 과일 맛이 나는 먹는 종이와 딸기 맛의 연어 알(?) 비주얼의 젤리를 먹으며 거침없는 행보로 시선을 강탈한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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