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죽전점 오픈…씨푸드 사업 강화
입력 2019-04-25 08:53 
보노보노 죽전점.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 죽전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노보노 죽전점은 오는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마트 죽전점 지하 1층에 648㎡(196평) 228석 규모로 들어선다. 전복과 새우 등 해산물을 이용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코너와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식사류를 제공하는 한식 코너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양식 코너와 디저트 코너를 운영하고,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매장에서 직접 생참치 해체쇼를 진행해 고객들이 직접 볼살, 가마살, 속살 등 참치 특수 부위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 먹거리로 씨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보노보노 성수점, 종로점, 제주공항점을 잇따라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이마트 김포한강점 내에서 운영하던 한식뷔페 올반을 보노보노로 전환했다.

그 결과 보노보노 김포한강점 매출은 기존 매장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보노보노 죽전점 오픈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몸에 좋은 고품질의 씨푸드 전문점"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유통 사업을 해오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로 보노보노를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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