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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구단, 계약 기간 내 국가대표 감독 영입 시도 않기로 합의
입력 2019-04-24 15:04 
김호철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호철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프로배구 각 구단이 합의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에 제15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된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일부 구단간의 감독 선임 협상 건에 대한 경과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대표팀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OK저축은행은 이번 상황에 대해 이사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고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사회는 이번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전임감독제 취지에 맞게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약 기간 내 구단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남녀국가대표팀 동반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국가대표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배구협회와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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