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세이브더칠드런과 베트남 식수위생 개선사업 지원
입력 2019-04-24 11:43 

롯데마트가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3일 세이브더칠드런 회관에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위생 개선사업'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달 출시한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생수 판매 수익금의 10%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한다. 해당 상품(500㎖) 1만2000병을 지원해 식수위생개선사업 관련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까마우성은 메콩강 하류에 위치해 매년 수해를 입는 지역이다. 세이브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은 가정용 빗물 집수·정수 장치 보급과 고정식 화장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깨끗한 물과 위생은 UN의 지속가능경영 발전목표 중 하나"라며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를 구입하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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