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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어제 비공개 소환조사…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
입력 2019-04-24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23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MBN은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 가수 승리와 동업자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을 상대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불거진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경찰은 필리핀 팔라완 파티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으며 승리 측이 성접대 목적으로 여성을 동원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했다고.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승리는 성접대, 성매매 알선, 식품 위생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불법 촬영물 유포,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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