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부산점, 교통약자 위한 `미니버스` 기부
입력 2019-04-24 10:11  | 수정 2019-04-24 15:28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이(왼쪽에서 10번째) 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햇빛투어버스 기증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진구의 노인 수는 약 6만4000명, 장애인 수는 약 1만8000명으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약자 계층 인구 비중이 높은만큼 이들의 송영 서비스를 돕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가 진행됐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교통약자 계층의 계절·테마별 나들이 코스 구성 계획을 돕고, 활동 전반에 걸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