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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JYP Ent. 1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웃돌아"
입력 2019-04-24 08:30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JYP Ent.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돔투어 결과로 일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입지가 다시 증명됐다"며 "지난 22일 발매한 FANCY 유튜브 조회수는 발매 후 24시간동안 약 4000만회인데, 유튜브 통계 기준 트와이스 콘텐츠 수요는 일본, 한국 등 광고 단가가 높은 시장임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JYP Ent.의 1분기 매출 34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438.9% 늘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백예린과 스트레이 키즈 등 주요 아티스트의 음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중 수요가 높은 곡이 음원 차트에 오래 잔류한다는 점에서 백예린의 음원 효과는 2분기까지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트레이 키즈 역시 해외 팬덤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음반 위수의 실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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