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레일, 청년구직자 위한 '철도 자격증' 무상 교육 실시
입력 2019-04-17 16:38  | 수정 2019-04-24 17:05


코레일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철도 자격증 무상교육을 확대해 올해 303명(지난해 170명)을 지원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철도 자격증 무상교육은 코레일의 역, 운전, 차량, 전기 등 분야별 교육 장비와 내부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는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대상 자격증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고 기존 3곳이던 철도운송산업기사 교육장도 광주송정역에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철도 교통관제 자격, 디젤 철도 차량 운전면허, 설비보전기사, 전기철도기사 자격증 교육이 추가됩니다.


기존 4종은 철도운송산업기사, 전기철도산업기사, 철도 차량정비기능사, 제2종 전기 차량 운전면허입니다.

교육 신청은 15∼34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제 및 철도 차량 운전면허 교육생은 이론지식이 필요해 14개 철도 관련 대학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과 철도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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