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치` 정일우, 손병호X이경영에 "이제는 우리의 일을 할 때"
입력 2019-04-16 22: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치' 정일우가 '왕의 일'을 못 박았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9회에서는 이금(정일우)이 우상 조태구(손병호)와 좌상 민진헌(이경영)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날 이금은 직접 활인서에 행차해 백성들을 달랬다. 이에 조태구와 민진헌은 이금을 찾아 "그런 위험한 자리에는 중신들을 보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금은 "무책임한 행동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허나 내가 직접 나서지 않았다면 폭동 직전까지 갔던 백성들을 말릴 수 있었겠냐"고 물었다.

이어 이금은 "좌상의 말대로 백성을 지키는 건 왕과 중신 모두의 일이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의 일을 합시다"라고 못 박아 조태구와 민진헌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한편 이금은 조태구와 민진헌에게 활인서 병자들의 목록과 특정 우물이 의심된다는 말을 함께 전하며 "처음 내가 말한 대로 이 일에는 분명히 저열한 음모가 있을 것이오"라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