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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폭투 틈타 혼신의 홈슬라이딩` [MK포토]
입력 2019-04-16 21:42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8회 말에서 두산 3루 주자 정수빈이 SK 투수 이승진의 폭투를 틈타 홈으로 뛰어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 기자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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