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이라크 병력 7천 명 철수 검토
입력 2008-09-05 18:44  | 수정 2008-09-05 18:44
미국 국방부가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내년 초 이라크에서 7천여 명의 병력을 철수하는 방안을 제의했다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유에스에이투데이는 인터넷판에서 복수의 전·현직 군 관리를 인용,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과 마이클 멀린 합참의장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 방안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철수한 병력은 귀가 조치되며, 거의 같은 규모를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될 병력으로 대체한다고 이들 관리는 전했습니다.가을에는 800여 명 규모의 해군 병력도 이라크에서 철수할 예정입니다.이라크에는 만 4천600명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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