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CE Fair 2008 수출상담회 '성황'
입력 2008-09-05 16:19  | 수정 2008-09-05 18:06
【 앵커멘트 】아시아 최대의 문화콘텐츠 마켓인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데요.국내외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업체와 해외 바이어들 간 활발한 수출상담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ACE Fair 공동취재단 김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외국인 바이어들이 국내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 업체 관계자들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에는 국내외 290여 개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업체와 해외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 상담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특히 일본의 NHK와 파키스탄의 GEO TV, 대만 DaAi TV 등 각국의 방송관계자들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국내 콘텐츠 업계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뷰 : 이갑형 / 인터세이브 대표- "1회, 2회, 3회 때 모두 참여를 하고 있는데, 1회 때보다 2회 때가, 2회 때보다 3회 때 바이어 숫자가 훨씬 늘었어요. (특히) 3회 때 바이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참여했고, 제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 쪽에 게임을 수출했는데, 이 상담회를 통해서 게임 계약을 많이 성사시켰습니다."현재 국내 비즈니스 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건수는 신청 건수만 1천500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1억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문석 / KOTRA 문화서비스산업팀장- "올해 같은 경우는 140여 개 이상 업체들이 전시부스에 참가했고, 바이어의 경우는 200여 명 이상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탠딩 : 김남호 / ACE Fair 공동취재단-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은 비즈니스 바이어의 경우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치러 지면서 아시아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시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CE Fair 공동취재단 김남호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