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총재 "체포동의안 대단히 부적절"
입력 2008-09-05 16:09  | 수정 2008-09-05 16:09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안 요청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이 총재는 의원총회에서 "형사법 원칙에 따르면 확정 판결 전까지는 무죄이며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이 총재는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특별대우를 받을 수 없고 죄가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도주 우려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으로, 검찰이 유죄로 몰아가며 제한없는 계좌추적 등을 하는 관행은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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