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e-지원 하드디스크 분석 착수
입력 2008-09-05 07:34  | 수정 2008-09-05 07:34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에 설치했다가 국가기록원에 반납한 하드디스크에 대한 검찰의 분석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 측이 되돌려준 하드디스크 14개에 대한 복사 작업이 모두 끝나 이 중 인식이 가능한 7개에 대한 분석 작업을 먼저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 인사를 참여시킨 가운데 분석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료 규모와 모든 반출 자료 반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검찰은 또 자료량이 워낙 많아 분석 작업은 1~2주 정도 걸릴 예정이며 분석이 끝나고 나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와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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