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핵 복구 시도' 대책회의 열려
입력 2008-09-05 05:14  | 수정 2008-09-05 09:29
북한이 영변 핵시설 복구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늘(5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책을 논의합니다.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조치를 취한 점에 대해 분명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우드 부대변인은 "6자회담 과정에서 많은 부침이 있으며 북한의 행동을 너무 크게 문제삼지 않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면서도 "이번 조치는 분명히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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