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무료 장착 차량용품 선보여

이마트가 차량 정비업계 대표 업체인 SK네트웍스와 손잡고 스피드메이트(Speedmate) 차량용품을 단독 출시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스피드메이트가 입점한 전국 이마트 69개 매장에서 배터리 6종, 워셔액 2종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13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DF80L 배터리(LF소나타용)'는 9만9000원, '스피드메이트 에탄올 워셔액'은 2480원에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마트는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13종을 구매한 고객들이 이마트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정비소 69곳을 방문해 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을 무료로 장착하거나 주입해준다.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배터리 장착은 물론 비교적 손쉽게 주입이 가능한 워셔액이나 첨가제 등도 이마트 점포 내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에 방문하면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같은 사양 상품을 시중에서 구입해 교체하는 가격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도 크게 덜어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