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공 유방' 부작용 매년 급증
입력 2008-09-03 18:55  | 수정 2008-09-03 20:43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가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가장 많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품목은 '인공 유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미경 한나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제도가 도입된 후 "2005년 13건이던 부작용 사례가 2007년 76건으로 5배 이상 급증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67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또한, 부작용 품목 중 절반 이상이 인공유방으로 2008년 상반기에만 49건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정 의원은 "부작용이 중복에서 발생하면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지시키고 조사하는 등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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