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녹색성장 통해 고도성장시대 열자"

【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통해 다시 한번 고도성장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습니다.최근 확산하는 9월 위기설을 염두에 둔 듯,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이 위기 극복을 방해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사고를 주문했습니다.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울산 용연동 SK 제3고도화 시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치사에서 최근 확산하는 9월 위기설을 염두에 둔 듯,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적극적인 사고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부정적이고 소극적인생각이 오히려 위기극복을 방해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보면 극복 가능하다."이 대통령은 온 세계가 녹색성장이란 새 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에너지 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그 주인공은 기업이다.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세계를 활발히 다니면 어려움도 극복 가능하다."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울산시 업무보고 자리에서, 울산 자동차산업의 경우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차량을 만들지 않으면세계시장 진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산화탄소가 없는 그린카 개발은 울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이자 목표라며, 울산이 미래 녹색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이 대통령은 저탄소 시대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녹색성장을 통해 다시 한번 고도성장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