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송영상 수출의 장 '국제박람회' 개막
입력 2008-09-03 16:55  | 수정 2008-09-03 19:42
【 앵커멘트 】방송영상 산업 활성화와 콘텐츠 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 방송영상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특히 올해는 방송통신융합 원년을 맞아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전략을 제시하는 콘퍼런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물시장인 국제 방송영상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전 세계 45개국 방송사업자와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크로스 미디어 시대 비즈니스 지평의 확대'라는 주제의 콘퍼런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방송통신융합시대 원년을 맞아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기회의 장입니다.▶ 인터뷰 :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새 정부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콘텐츠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표로 국익창출에 크게 기여하고…."콘퍼런스는 벤 멘델슨 미국 쌍방향TV협회 벤 멘델슨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4개 세션에 30여 명의 전문가가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전략을 짚어봅니다.▶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그동안 한류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중동과 유럽지역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카타르와 요르단, 쿠웨이트 등 중동 6개국 바이어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유럽의 스페인은 전문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국내 지상파와 케이블, 독립제작사도 독립 부스를 설치해 안방에서 열리는 최대의 마케팅 기획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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