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계사 천막농성 수배자 첫 체포
입력 2008-09-03 15:49  | 수정 2008-09-03 15:49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벌어진 촛불집회에서 사회를 보며 거리시위를 여러 차례 주도한 혐의로 41살 정 모 씨를 오늘(3일) 오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정 씨는 조계사에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과 천막농성을 벌여오다 지난달 27일 범불교도대회에 인파가 몰린 틈을 타 조계사를 벗어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자택에 있다 검거됐습니다.이와 관련해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불법 시위자는 반드시 체포해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