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전 솔티 디펜스포럼 회장,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
입력 2008-09-03 12:39  | 수정 2008-09-03 12:39
탈북자들을 도우며 북한 인권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수전 솔티 미국 디펜스포럼 회장이 서울평화상을 받습니다.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프레스센터에서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북한과 탈북자 인권문제에 기여한 인권운동가 수전 솔티를 제9회 서울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96년부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한 솔티 회장은 99년 미국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데 기여했고 2003년에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미 의회 증언을 성사시켰으며 '북한인권법안' 통과 등에도 앞장섰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