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정부 "11일 이후환율 안정 기대"
입력 2008-09-03 12:14  | 수정 2008-09-03 14:17
정부 당국자는 국채 만기가 집중된 오는 10일과 11일이 지나면 환율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 관리관은 오늘(3일) 이같이 밝히면서 "9월 이후 경상수지가 좋아지면 중장기 외화 수급 사정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최근 환율 움직임에 대해선 "시장이 과도하게 예민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신 관리관은 "10일과 11일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는 원화 표시 채권"이며 "외국인들이 100% 환 헤지를 해뒀기 때문에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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