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한때 1,160원도 위협
입력 2008-09-03 12:09  | 수정 2008-09-03 15:03
원·달러 환율의 폭등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환율은 어제(2일)보다 25원 오른 1,159원까지 치솟은 뒤,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150원 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환율이 지금 상태로 마감한다면 지난 2004년 9월 이후 4년 만에 1,150원대를 기록하게 됩니다.한편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고채 만기가 집중된 오는 10일이 지나면 환율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시장에서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어디까지 오를지 예측하지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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