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평채 가산금리, 연중 최고 수준
입력 2008-09-03 11:40  | 수정 2008-09-03 18:16
'9월 위기설'로 인해 금융시장이 극심한 혼란을 보이는 가운데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가 연중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핵심 척도 가운데 하나인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달 29일 1.84%(184bp)까지 오른 뒤 이 수준을 유지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였던 3월 17일의 1.85%에 근접했습니다.특히 우리나라의 위기 가능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지난달 들어, 가산금리는 급등하기 시작해 한 달 만에 0.22%나 오르면서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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