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속인 어린이집 원장 입건

전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어린이들에게 원산지를 속인 쇠고기 불고기를 급식한 혐의로 전북 고창군 한 어린이집 원장 4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A씨는 학부모들에게는 한우만 사용하겠다고 해놓고 지난달 14일 호주산 쇠고기로 불고기를 만들고서 어린이들에게 먹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어린이집과 같은 집단급식소에서 각 가정에 알린 음식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급식할 때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원산지 허위 표시로 처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