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세계 기여 통해 국익 실현해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의 국익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버시바우 대사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 조찬강연에서, 앞으로 한미동맹의 기능은 안보를 뛰어넘어 전 지구적 이슈에서 폭넓은 협력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버시바우 대사는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 인권개선에 대한 결의를 재천명했다고 소개하고 나서 북미 관계정상화 과정에서 북한 인권문제는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